나는 태양이나 커피의 맛 따위에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언제나 안느와 얘기하고 있노라면 나는 온 정신을 빼앗겨 자신의 존재는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았다.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아르테 펴냄)
2024년입니다. 벌써 다섯 번째 페이지(5월)에 접어들었네요. 뉴스레터는 조금 더 다듬어 7월부터 인사를 드리려고 해요. 그전에, 구독자님이 너무 보고 싶어서 짧은 인사를 남겨요. 완벽한 일은 언제나, 어디에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심을 다한 마음은 어디에나, 언제나 있다고 생각해요. 진심을 다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오늘 가져와 봤어요. 함께 2024년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
청정시간 pick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5기
상상을 즐거운 현실로 만드는 우리들👍
📚 혹시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아시나요? 2013년에 개봉한 영화로 재미와 휴머니즘이 모두 있는 이야기였어요. 우리의 일상을 내 상상으로 바꿀 수 있다면 그건 어떨까요?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올해로 5기째 운영되고 있는 노원청정넷에 얼른 탑승해 주세요~!
💝 노원청정넷에서는 지금까지 청년이 직접 우리 노원구에 필요한 이야기를 정책으로 만들고, 실현하는 과정을 다섯 번이나 진행했습니다. 실제로 사업이 된 것들도 많답니다. 작년에는 50명 규모로 모집했는데, 인기가 많아 올해 70명 규모로 모집 인원을 늘렸다고 해요. 월 2회 분과 회의(3회 중 2회 이상!)에 참석하고 각종 청년 공익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요. 모집은 5월 9일(목)까지라고 하니 얼른 서둘러야겠죠!
😊 매년 청년들을 만나면서 배우는 건, 청년에게 필요한 사업이어야 한다는 것과 동시에 재미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올해는 그래서 청년 공익활동도 만들고, 더 재미있는 분과회의도 고민하고 있으니까요. 모집 기간이 끝나기 전에 함께해 주세요~ 우리의 이야기에 당신이 있는 것만큼 즐겁고 뜻깊은 건 없으니까요. 아래 '더 알아보기'를 누르면 참여 신청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얼른 만나요🎁
📚 노원청정넷이 청년위원으로 분과에 참여하는 형태라면 참여예산은 직접 팀을 꾸려 사업을 실행해 보는 거예요. 1인 팀도 가능합니다! 공모사업인 이 사업의 주제는 "청년이 오래 머무는 도시 노원"이에요. 노원에서 청년이 행복하게, 오래 살기 위해 필요한 프로젝트라면 모두 열려 있으니 겁먹지 말고 지원해 주세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이 되면 사업 실행을 위한 2~3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고, 프로젝트 컨설팅과 청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요. 신나게 내가 하고 싶은 프로젝트도 하고, 같은 꿈을 꾸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죠? 공모 지원은 5월 19일(일)까지 접수를 하니까 날짜 잊지 말고 꼭 제출해 주세요. 활동기간은 6~11월로 1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사업을 권장합니다.
😊 작은 프로젝트로 시작한 일이 큰 사업이 되곤 하죠. 당신이 처음 문을 연 그 이야기가 노원구를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어요. 아래 '더 알아보기'로 어떻게 내용을 채우고, 무엇을 제출하면 되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지원 접수 후 일정 안내도 있답니다. 사업 안내문에서 상담 신청도 가능하니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이든 이야기해 주세요. 그럼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