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7월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진정한 유토피아란 신체적인 결함이 말끔하게 소거된 세상도, 그렇다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만을 격리해 놓은 세상도 아닐지 모른다고. 오히려 장애와 더불어 차별을, 사랑과 더불어 배제를, 완벽함과 더불어 고통을 함께 붙잡고 고민하는 세상일지 모른다고. 어쩌면 폐기해야 할 것은 소수자들의 신체적 결함이나 질병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규정하는 정상성 개념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깁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햇빛이 지나간 자리에 그림자가 생기듯, 아무 말 없이 지나간 하루에도 무언가 자라나고 있다는 걸 잊을 때가 있습니다. 비가 온다는 건, 땅속 어디에선가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뜻이고 흙이 질척이는 동안 뿌리는 더 깊숙이 자라고 있다는 뜻이지요. 돌이켜보면 아무 일도 없는 순간들이 사실은 가장 많은 것이 생겨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반복된 걸음이 길이 되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다고 여긴 시간도 감각이 되어 지금의 나를 형성하고 있기도 하죠. 한 계절을 통과하고 있는 지금, 무엇을 이루고 있냐는 질문보단 어떤 감각을 지키고 있는지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보내는 계절의 소리를 조금 더 가까이 들어보며 이 순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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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 of NOWON YOUTH |노원 청년정책 사람들
상상을 즐거운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이라는 말은 늘 쉽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차이와 거리, 속도를 맞추고 있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조금 더디고, 누군가는 표현이 서툴며, 또 다른 누구는 낯선 관계 앞에서 한 걸음 물러서기도 하죠. 다름을 함께 살아가는 힘으로 바꾸는 시도는 쉽지 않죠. 동그라미활동단<품> 공모사업은 변화의 힘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발달장애, 경계선지능, 고립은둔 등 다름을 가진 청년이 지역에서 함께 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주체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각자의 방식으로 차이를 존중하고 관계를 실험하며 청년다움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사업을 운영하는 담당자는 말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요. 조금 느리다면 함께 걸어가면 된다고요. 이번 인터뷰에서 3팀이 어떤 마음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어떤 고민과 배움 속에서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지 담아보았습니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한 장면을 함께 펼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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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라미활동단<품>에 지원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해주세요.
👨🍳 노원구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이하 U센터) | 안녕하세요, 경계선지능(지능지수 70~84 사이) 청년을 위한 평생교육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노원구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줄여서 유센터)입니다. 경계선지능인은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능력, 정서적 어려움,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있어요. 그리고 이 어려움으로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해요.
이번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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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이하 노원지회) | 사단법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가 모여 만든 단체입니다. 우리 단체는 장애인을 위한 23개의 프로그램과 지역 활동 연계한 직업훈련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장애인 당사자 인권 강사 양성과 직업 연계 자조 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 청년과 비장애인 청년이 생각과 일상을 공유하면서 장애를 넘어 친구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활동을 만들고 싶어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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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G(노원청년생산자그룹, 이하 NYPG) | 안녕하세요, NYPG(노원청년생산자그룹)는 노원에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로컬 그룹입니다. 저희는 노원구 청년들과 함께 지역을 기록하고 연결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노원의 청년 창작자가 지역 청년과의 교류가 적다는 것을 깨닫고, 동그라미활동단<품> 활동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실험해 보고 싶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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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취지인 ‘취약청년과 함께한다’는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가고 계시나요?
👨🍳U센터 | 경계선지능을 가진 청년은 말이 느리거나, 상황 판단이 늦고, 감정 표현이 서툴다는 이유로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많이 겪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를 지지해주는 관계 기반이 형성되었고, 이는 우리 청년에게 자립의 힘을 길러주었어요.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자립은 혼자 살아가는 힘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힘을 알고 체득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취약성이라는 단어도 단지 결핍이나 한계를 뜻하는 게 아니라, 그만한 돌봄과 연결이 필요한 사회적 관계의 신호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무언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감각과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경험은 자존감 회복과 삶의 주체로 전환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동그라미활동단 <품>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노원구민에게 취약 청년을 보호의 대상에서 가능성의 주체로 생각의 전환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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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지회 | 발달장애인은 자기 또래의 비장애인을 친구로 만나기 어려워요. 이 사업을 통해 비장애인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어요. 비장애인 청년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개인의 노력은 물론이고, 사회적 지원도 상당히 필요하죠. 이런 관점에서 동그라미활동단<품> 공모사업을 모범적인 지원이라고 생각해요.
발달장애 청년을 취약청년이라는 타이틀로 보기보다는 발달장애라는 고유의 특성을 지닌 노원구의 한 청년그룹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랐습니다. 생각하는 방법이 다른 사람, 의사소통 방법이 다른 사람, 표현 방식이 다른 사람과 같이 발달장애라는 고유의 특성을 가진 다양한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존중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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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G | 같이 한다는 건 역할을 나누는 게 아니라, 서로의 결을 알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속도도, 말투도, 감정의 표현 방식도 모두 다르지만, 그 다름을 이해하고 기다릴 수 있었던 게 이번 활동의 큰 배움이었어요. 다름을 존중하는 경험 자체가 위로로 다가온 시간이었어요.
처음엔 ‘취약청년’이라는 단어 자체가 조금은 조심스럽고 경계되는 말로 느껴졌어요. 하지만 함께 클래스와 마켓을 만들어가며, 누군가는 위로를 주고, 누군가는 받는 고정된 구조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이 활동 안에서는 모두가 ‘취약함’과 ‘가능성’을 동시에 가진 존재였고, 그래서 더 진짜 팀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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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활동단<품> 공모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켜가고 있는 원칙이나 중심이 있을까요?
👨🍳U센터 | 활동을 함께하면서 점점 더 또렷하게 느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리는 모두 다르다’는 사실이에요. 우리가 지금 꼭 지켜야 할 중심은 그 다름을 존중하고, 차이를 수용하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청년들이 인생에서 겪게 될 수많은 협업과 충돌, 오해의 순간을 연습해보는 안전한 장을 함께 만들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대화하자’, ‘기다려주자’, ‘이해해보자’는 태도를 잃지 않도록 함께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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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지회 | 발달장애인을 동등한 권리의 주체로 우리 모두가 인정을 할 때, 동시대의 다양한 청년들이 노원구에서 진정한 친구로 거듭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활동을 마치고 장애청년, 비장애청년들 모두가 했던 이야기가 있어요. 처음엔 서로 서먹하고 어찌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는데 막상 함께 어울리다 보니, 그냥 자연스러워져서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베이스에 간직하고, 큰 활동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활동도 함께 하며 자주 보고, 친해져서, 동네 친구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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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G | 끝까지 지키고 싶은 건 잘하려 하기보다 진심으로 만나려는 태도예요. 어색하고 서툴더라도, 그 감정이 솔직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떠올렸을 때, 함께 웃고 어설프게 만들고 다정하게 건넸던 그 조금 느리고 따뜻했던 장면들이 오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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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친화도시 노원구는 어떤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U센터 | 저는 노원구가 청년들에게 ‘너를 믿는다’고 말해주는 지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가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시선에 부딪혀 좌절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럴 때 누군가 ‘괜찮아, 네 속도대로 가도 돼. 우리는 네 가능성을 믿어’라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삶의 동력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노원에서라면, 나도 괜찮을 수 있다. 이 믿음이 청년의 자립을 실현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노원지회 | 장애가 있건, 장애가 없건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하고, 청년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노원구가 되면 좋겠어요. 청년들도 굳이 다른 지역을 가지 않더라도 노원구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자각하고, 그 가치를 존중받으며 좋은 경험을 축적할 수 있길 바라요. 청년들이 어른 세대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입장에서 정당하고 당당하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길 바랍니다.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는 역동적인 청년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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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G | 청년다움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선순환이 노원구에 많이 발생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번 위로위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노원 청년가게 4곳의 노원 청년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새로운 청년들과 한 팀을 이루고 클래스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그 장면은 마치, 노원에서 청년다움이 이어지고, 전해지는 순간 같았어요. 저는 이런 순환이 계속될 수 있는 노원이야말로,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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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배제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노원구 청년을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U센터 | ‘배제 없는 청년 정책’이란 보이지 않는 청년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책은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하며, 특히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청년일수록 먼저 찾아가 이야기 들어주고, 그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설계해야 합니다. 경계선지능 청년들에게는 단순한 교육 기회보다 이해받고 존중받는 관계, 실패해도 괜찮은 환경,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여유가 우선 필요해요. 동시에 저는 기성세대와의 관계 회복과 소통의 장도 꼭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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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지회 | 노원구가 장애 감수성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지역에서 장애인 자녀와 생활하다 보면 크고 작은 차별에 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차별하려고 하기보다는 장애에 대한 정보나 인권 감수성이 부족한 것에서 오는 결과물입니다. 학교나 지역 사회에서 장애 강사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회가 많아졌을 때 노원구의 장애 인권 감수성은 높아질 것이고, 그 결과 누구도 배제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멋진 노원구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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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G |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노원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누군가의 감정이나 상황을 쉽게 판단하지 않는 마음의 구조라고 생각해요. 제도보다 먼저 바뀌어야 할 건, 서툰 말도 들어줄 준비가 된 관계가 있는 분위기예요. 모든 청년이 ‘나답게 있어도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동네, 그런 정서적 안전함이 쌓일 때 비로소 노원이 모두의 지역이 될 수 있다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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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청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U센터 | 지금 이 시대에 청년이 ‘도움을 받아야 할 존재’로 여겨진다는 건, 사실 시대의 상처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도 분명히, 현실보다 더 큰 청년들의 가능성과 비전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지금 도움이 필요한 청년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미래의 시민’을 지원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해요. 노원구가 그런 가능성을 품고 기다려주는 지역이 되길, 그리고 저희 유센터도 그 곁을 든든히 지키는 동반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노원지회 | 발달장애 청년들은 뭔가 이벤트성의 사업과 자기 결정권을 보장받고 행사할 수 있는 일상적인 활동의 경험도 필요해요. 그 경험을 비장애 청년들과 자주 함께 나누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 한계로 시도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늘 있습니다. 비장애인에게는 그냥 일상일 수 있는 일들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는 자기 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경험이거든요. 이러한 경험들이 축적될 때, 삶의 질이 높아지고, 부모를 떠나서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이 될 수 있어요. 장애 청년에게도 삶을 나누는 활동이 많아지길 바라요.
🧑🎨NYPG | 항상 노원 청년들에게 열려 있는 청년정책과가 있어서 노원에서 청년으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지원을 넘어서, 함께 고민해주는 동료 같은 행정이 있다는 건 큰 힘이에요. 노원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일이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다는 걸 계속 알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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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시간|다시 주어지는 2막
꿈을 위해 달린 시간에 막힌 청년을 위한 정책💰📑
잠깐, 나도 숨 좀 돌리면 안 될까?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나요? 내가 무언가 크게 잘못하고 큰 죄를 짓지 않았는데… 그냥 대학에 가고 싶었고, 장학금이 안 됐고, 그래서 빌린 학자금 대출이었는데 어느새 눈덩이처럼 불어난 연체에 숨이 턱 막힌 적 있으신가요? 신용유의자라는 단어 앞에 나를 그저 유의자로 분류한 것만 같은 불안감과 답답함에 힘들어 하고 계신가요? 서울시에서는 청년의 숨통을 틔이기 위해 손을 내밀어주는 정책이 있습니다. 괜찮아, 네 잘못 아니고 다시 시작해 볼 수 있어 라고 용기를 복돋아 주는 정책이 있어요. 이름은 조금 딱딱하지만, 마음은 꽤 따뜻한 <서울 청년 학자금대출 신용 회복 지원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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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뭐예요?
이 사업은 서울시가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신용불량자)가 된 청년의 초입금(전체 채무의 약 5%)을 대신 내주는 정책이에요. 한국장학재단에 분할상환약정을 맺어야 신용유의자 등록이 해제되는데, 그 약정을 맺기 위해 꼭 필요한 초입금을 서울시가 지원해주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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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기간
- 2025년 2월 10일(월) ~ 10월 24일(금) 오후 6시까지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 신청 방법
- 청년몽땅정보통 → 온라인 신청
- 증빙서류 업로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신용회복 신청서 등)
- 신청서 제출 후, 개별 통보로 진행 절차 안내
🗂️ 필요 서류
- 본인 신분증
- 주민등록등본
-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한 채무 증빙서류
- 신용회복 신청 동의서
📅 선정 일정
- 매월 1~2회 심사 및 선정 결과 안내 → 선정 후, 서울시가 초입금을 장학재단에 직접 납부 → 청년은 분할 상환 약정 체결만 하면 신용유의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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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상황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29세 대학생 이공릉씨는 대학 시절 한국장학재단에서 1,000만 원을 대출 받았는데요. 졸업 후 취업이 어려워 2년 째 연채 상태라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 (지원 받기 전) 신용유의자 등록으로 신규 계좌, 휴대폰 신규 개통이 어려움
- (지원 받은 후) 신용유의자 해제로 계좌 신규 개설과 휴대폰 신규로 개통 가능
📍 서울시에서 초입금(채무의 5%)인 50만 원 지원
📍 초입금 납입으로 분할상환약정 체결 가능
🎁 작은 팁
신청했다고 무조건 되는 건 아니니, 연체 사유를 진솔하게 적어주시고, 분할상환 의지가 분명히 보이면 선정 확률이 올라가요! 더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120)나 한국장학재단(1599-2250)에 전화하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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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서 숲캉스하자🌳 | 서울시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휴 후기를 나눠요👂
퇴근길에 이어폰 끼고 집으로 향하다가 문득, "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루만 어디 숲속에 누워있고 싶다" 이런 생각 들어본 적 있나요? 그 마음, 이제 계획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 그것도 지하철 타고 갈 수 있는 거리 안에 자연휴양림이 생겼거든요. 그 이름은 바로 ‘수락휴(休)’, 서울 노원구 수락산 자락에 생긴 서울시 최초 도심형 자연휴양림이에요.
지난 7월 17일, 드디어 공식 개장한 수락휴는 도시를 벗어나지 않고도 완전히 다른 공기와 시간을 마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좋은 기회로 숙박을 하게 된 두 명의 청년의 후기를 들어보았을 때, 세세하게 하나하나 다 신경썼다 라고 말하더라고요.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간단하게 들어보시죠. 아 참, 이건 어디까지나 숙박을 했던 한 청년의 개인적인 후기임을 밝힙니다.
😘이런 점이 좋았어요
- 침구 하나 하나 정성으로 준비했다는 구청장님의 소개처럼 침구가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 당일 정미한 쌀로 만든 정갈한 정식! 쌀도, 김치도, 밑반찬도 다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 최신 음악부터 노래 좀 듣는다 하는 분들을 아실만한 인디까지 다양하게 큐레이팅 된 LP에 감탄을!🎶
😢이런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 아무래도 숲속 휴양림이다 보니 여름에는 벌레와의 싸움 각오하셔야 합니다😭
- 비 오는 날 천창의 낭만 너~무 좋은데요, 침대 위에 있는 천장으로 강제 아침형 인간이 됩니다🌅
- 아직 열심히 정비중이라 유아숲체험장, 무장애 산책로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자세한 영상은 노원구청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로 이곳을 방문했던 한 청년의 한줄평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멀리 갈 시간과 체력이 없을 때 쉬기 좋은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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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님, 이번 달 청정시간은 어땠나요?
함께 만들어가는 청정시간,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 무엇이든 다양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우리는 늘 청년님의 의견을 귀담아 들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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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사람들
노원청년정책거버넌스센터 🦉득신 🐋한이 🐈세희 🦆은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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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청년정책거버넌스 메일함 바깥에서 만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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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 더 가까이, 노원 청년참여 센터
노원 청년정책거버넌스센터
협업 문의 jods1030@no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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